↑ 김수미, 장동민 위해 깜짝 소개팅 / 사진=MBN |
배우 김수미가 개그맨 장동민과 혼담을 주고받았던 괌 지인의 딸을 촬영장으로 깜짝 초청해, 소개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15일) 방송되는 MBN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의 네 아들 탁재훈, 장동민, 윤정수, 허경환이 생일을 맞은 엄마를 위해 성심성의껏 준비한 ‘횰로(효도+욜로) 관광’ 2탄이 펼쳐집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생일상을 받은 김수미는 식사 직후 의문의 여성을 등장시켜 현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해당 주인공은 지난 강릉 여행에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괌 지인’의 딸이었습니다. 당시 김수미는 모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괌 촬영 당시 장동민을 눈여겨본 지인이 자신의 셋째 딸과 장동민을 본격적으로 연결시키고자 ‘맞선 러브콜’을 보냈다는 사실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맞선녀’의 등장에 장동민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더욱이 해당 여성이 UCLA 출신에 동시통역사 1급 보유자인 ‘재원’이라는 소개에 모두가 놀랐습니다. 탁재훈은 “이런 친구가 왜 동민이를…”라고 말끝을 흐려 폭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장동민 또한 “저한테 물 끼얹으러 오셨대요”라고 농담해 쑥스러운 분위기를 누그러뜨렸습니다.
제작진은 “김수미가 아들들 중 장동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커서 늘 신붓감을 관심 있게 지켜봐 왔다”며 “김수미의 막무가내 소개팅에 담긴 엄마의 정과 장동민의 진심 어린 반응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평 수미 마을에서 펼쳐지는 소소한 가족 여행이 펼쳐집니다. 댄스스포츠 팀과 함께한 ‘흥 폭발’ 김수미의 ‘생일 축하연’과 더불어, 황순원의 ‘소나기 마을’로 이동한 수미네 가족의 감성 가득한 투어 및 요절복통 삼행시 열전이 펼쳐집니다. 오늘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