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시흥 갯골생태공원, 동해 망상 해수욕장 등 모두 12곳을 '열린관광지'로 새롭게 조성했습니다.
관광 취약계층이 주차장이나 화장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점자 가이드북 등 홍보물도 비치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2015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을 포함한
이번에 12곳이 조성되면서 전국 열린관광지는 총 29개소로 늘었습니다.
한편 공사는 가을 여행주간(9.12~29)을 맞아 각 지역의 지체장애인협회와 협업해 총 3회에 걸쳐 열린관광지 나눔여행도 실시 중입니다.
MBN 문화부 조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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