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 교육과정에 맞춘 ‘깨비의 전통탐험’ 개정신판이 출간됐다. |
유튜브와 같은 영상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자녀들이 장시간 PC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유아 아동 전문 도서출판 아해사랑의 ‘깨비의 전통탐험’을 주목해볼 만하다.
‘깨비의 전통탐험’은 글로 보는 책이 아니라 그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역사적 사실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전통 문화 역사 각 분야 전문가들의 꼼꼼한 고증을 거쳐 ‘디테일’에 중점을 두었다.
임진왜란 부분을 살펴보면 그림을 통해 거북선과 내부를 상세히 볼 수 있는 게 한 예로, 이순신 장군의 갑옷, 중간 부장의 갑옷, 병사들의 의복까지 복원은 물론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물리친 내용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한 고조선 시대 생활도 생생하게 구현했다. 고조선 제사장의 의복, 제사장이 들고 있는 간두령 등 기존 전집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도 접할 수 있다.
한번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체험과 복습을 할 수 있게 제작됐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험장 박물관 위치도 제공한다.
아해사랑 관계자는 “고조선부터 조선시대까지 파노라마 같이 생생하게 선조들
한편, ‘깨비의 전통탐험’은 오류부분을 모두 수정하고, 최신 교육과정에 맞춘 개정신판이 출간됐다. 개정신판 깨비의 전통탐험은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