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어윈 올라프를 소개해온 공근혜갤러리는 9월 추석 연휴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기간에 맞춰 어윈 올라프의 최신작을 전시했습니다.
'팜 스프링스'는 변화를 겪는 대도시들을 대상으로 제작한 '베를린'과 '상하이'를 잇는 작업입니다.
어윈 올라프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의 고급 휴양지 팜 스프링스를 배경으로 인종 차별, 부의 양극화 등의 문제를 제기합니다.
앞서 네덜란드는 올해 60살이 된 어윈 올라프를 위해 국립 미술관 라익스 등에서 중요한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 인터뷰 : 셜리 덴 하르토흐 / 어윈 올라프 스튜디오 매니저
- "(네덜란드에서) 어윈 올라프의 60살 생일을 기념하는 전시를 열었는데요. 그의 작품들이 렘브란트 작품들 옆에 나란히 전시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영광입니다."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 ]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김근목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