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창·전현선·최선 작가는 예술적 역량,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종근당 예술지상 2017에 선정된 뒤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유창창 작가는 만화와 회화의 영역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칸 퍼레이드', 고양 아람미술관 '예술가의 책장' 등 초대전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전현선 작가는 기하학적인 도형과 일상의 사물을 한 작품에 담아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업방식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최선 작가는 작품세계를 인정받아 주요 기획전에 초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 기획자인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는 "세 작가들은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된 후 작품활동에 집중하며 예술적 깊이와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작품들을 통해 세 작가들의 작품철학과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뜻에 따라 한국메세나협회와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협약을 맺고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
매년 3명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해 현재 24명의 미술작가가 지원을 받았거나 받고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 종근당홀딩스는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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