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자가 자신의 음원 사용량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음실련이 멜론, 지니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로부터 수집한 사용기록을 받아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음실련 관계자는 "음악신탁단체 중 최초로 시행하는 '내 노래 사용 정보 서비스'"라며 "주요 서비스플랫폼에서 사용된 음원 사용량을 최대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으로서 서비스 이용은 음실련 회원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권리자인 음실련 회원들은 본인이 참여한 음원이 국내 플랫폼에서 어떤 특정한 날에 얼마나 소비됐는지 기간 대비 이용률 추이까지 비교해 볼 수 있다.
음실련은 1988년 설립된 저작인접권 관리단체이며, 실연자를 대표하는 국내 유일 기관이다.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분야의 2만여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음악 실연자들의 복지와 활동여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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