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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문학상에 윤성희 단편 `어느 밤`

기사입력 2019-09-04 15:24


윤성희 소설가 [사진 제공 = Jung Meenyoung]
↑ 윤성희 소설가 [사진 제공 = Jung Meenyoung]
올해 김승옥문학상 수상자로 윤성희 소설가(46)의 단편 '어느 밤'이 선정됐다고 출판사 문학동네가 4일 밝혔다.
수상작 '어느 밤'은 한밤중에 사고를 당해 낯선 곳에 홀로 쓰러져 있다가 구조되기까지 한 노년 여성이 써나가는 자서전이다.
김승옥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윤성희 소설 '어느 밤'을 두고 "단정하고 아름다운 상형문자"로 비유하며 "긴 시간의 감정이 그 안에 응축돼 있는데, 그 문자를 마음을 다해 천천히 더듬을 준비가 돼 있는 사람에게만 모든 것이 전달된다"고 평했다.
1973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윤성희 소설가는 청주대 철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레고로 만든 집'이 당선되며 등단했다. 현대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1960년대 한국 현대소설의 빛나는 한 정점을 보여준 작가 김승옥의 등단 50주년을 기념해 2013년 KBS순천방송국에서 제정한 문학상인

김승옥문학상은 올해부터 순천시의 지원으로 문학동네가 새롭게 주관하는 문학상으로 변경됐다.
단편소설을 대상으로 삼고 등단 10년 이상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7편을 가려뽑은 뒤 그 가운데 한 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 중에 열린다. 대상 상금은 5000만원이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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