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가 들린다' 4회 /사진=MBN |
오늘 저녁 8시 20분 MBN서 방영되는 '바다가 들린다' 4회에서는 7번 국도의 마지막 바다, 대한민국 최북단 바다로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길 옆에 위치한 '명파해변'을 찾습니다.
이 해변은 평소엔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다가,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되어 피서객이 적은 생소한 해변입니다. 따라서 '바다가 들린다'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해변이기도 합니다.
'바들' 크루는 '여기서부터 금강산입니다' 안내판에 왠지모를 설렘을 안고 서핑을 위해 해변에 도착합니다.
↑ '바다가 들린다' 4회 /사진=MBN |
가장 먼저 '시범 조교'로 지목된 노홍철은, 서프 보드에서 일어서는 듯 싶더니 이내 고꾸라지며 '몸개그'를 선사합니다. 이를 구경하던 한소희와 장도연도 폭소를 터뜨립니다.
↑ '바다가 들린다' 4회 /사진=MBN |
하지만 '대장 서퍼' 김진원은 이곳에서 서핑 실력을 뽐낼 수 있었습니다. 쉼없이 몰아치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자유롭게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연출되며 '물만난 물고기'같은 모습을 연출합니다.
↑ '바다가 들린다' 4회 /사진=MBN |
↑ '바다가 들린다' 4회 /사진=MBN |
'물 공포증' 오광록도 처음의 공포에 질린 모습에서 어느 새 여유를 찾은 모습입니다. '서핑 열등생'에서 '우등생'으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노홍철도 역대급 롱라이딩으로 보다 나아진 서핑실력을 뽐내며 명파해변의 파도를 즐깁니다. 그는 “하늘 위를 걷는, 그 기분을 태어난 지 41년 만에 처음 이해를 했다“며 물에서 나와서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물 공포증에 시달리는 장도연은 이런 노홍철의 모습에 부러움 가득한 눈빛으
'바다가 들린다' 로컬 소울 서퍼 한동훈과 YB 밴드 드러머 겸 1세대 서퍼 김진원이 가이드를 맡고, 노홍철 장도연 이천희 정태우 한소희 김요한이 서핑 크루로 출연합니다.
마지막회인 4회 명파해변 편에서 즐기는 서핑의 즐거움은 오늘 저녁 저녁 8시 20분 MBN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