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과 사이먼 도미닉 등이 속한 국내 유명 힙합 레이블 AOMG에서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최종 우승자는 실제로 AOMG와의 계약서에 사인하며 한 식구가 되는데요.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등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속한 AOMG.
발매하는 음원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국내 최정상 힙합 레이블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AOMG가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사인히어'를 진행합니다.
오디션 최종 우승자가 실제로 AOMG와 계약해 소속 아티스트가 된다는 점이 기존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 특징입니다.
▶ 인터뷰 : 박재범 / AOMG 대표
- "우승하면 아예 AOMG 식구가 되는 거라서…길고 멋있게 음악 커리어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거고. 방송에 우리 색깔이 많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래퍼뿐만 아니라 보컬,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들이 도전장을 내민 점도 특징입니다.
신입사원을 뽑는 자리인 만큼, 수장 박재범부터 사이먼 도미닉 등 AOMG 멤버 5명이 직접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사이먼 도미닉 / AOMG
- "누가 사인을 하게 될지 예상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거고. 멤버들끼리 꽁냥꽁냥하는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AOMG의 신입 래퍼로 계약을 맺을 참가자가 누구일지 관심을 끄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사인히어'는 잠시 뒤 9시30분 첫 방송합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 [ jo1ho@mbn.co.kr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