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전국 각지 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이 가장 많이 빌린 도서는 각각 김영주 '짜장 짬뽕 탕수육',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도서관이 2009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844개 도서관 대출 자료를 분석해 6일 공개했다. 전국 도서관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 대출 데이터 7억9000만여 건을 토대로 한 결과다.
지난 10년간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빌린 도서는 '짜장 짬뽕 탕수육', 박완서 '자전거 도둑', 이영서 '책과 노니는 집' 순이었다.
초등학생이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는 미카엘
중·고등학생은 지난 10년간 '엄마를 부탁해' 외에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구병모 '위저드 베이커리', 김려령 '완득이',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순으로 많이 빌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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