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KT&G] |
올해 4회째를 맞는 써라운드는 신인에게 편중된 기존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과 달리 실력파 경력 뮤지션의 지속적인 활동을 돕기 위해 KT&G가 선보인 음악지원 사업이다.
써라운드는 상상마당(Sangsangmadang)과 뮤지션이 음악으로 세상을 둘러싼다(Surround)는 의미를 담고 있다.
KT&G는 지난 2014년 최고은, 눈뜨고코베인, 고고보이스를 시작으로 2015년 단편선과선원들, 사비나앤드론즈, 2017년 서사무엘, 우효를 선발해 음반 제작부터 공연 개최까지 음악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 열리는 써라운드에는 음악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앨범 제작' 위주의 지원에서 '공연 개최'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최종 선정된 3개 팀은 먼저 공동 공연 기회를 부여받는다. 각 상금 200만원과 공연제작비 500만원, 단독공
지원 자격은 발표한 자작곡이 10곡 이상으로 단독공연(200석 이상 규모) 개최 경험이 있는 뮤지션이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와 공연영상,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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