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아티코리아에서 워라벨 챙기자”…7월 코엑스서 개막

↑ 핸드아티코리아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워라벨’은 이제 신조어로 분류하기엔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단어가 되었다. 워라벨과 더불어 내 생활의 질을 높여줄 나만의 무언가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는 요즘, 핸드아티코리아가 색다른 선택을 제안한다.

국내 대표 핸드크래프트 전문 전시회인 ‘핸드아티코리아’에서는 손수 만드는 개성 넘치는 핸드메이드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예비 참관객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부분은 바로 체험 클래스이다.

소잉, 퀼트, 마크라메, 도자기 체험, 유리 공예 등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종류를 핸드아티코리아에서 직접 체험하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길어진 만큼 그냥 보낼 수 없는 퇴근 후 여가 시간을 채워줄 나만의 취미와 취향을 핸드아티코리아에서 두루 경험할 수 있다.

국내, 외 유망 작가들을 초청해 초급부터 고급까지, 총 26개의 수업으로 구성된 ‘퀼트 스쿨’도 참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과 실, 바늘로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텍스타일 아티스트 정희기 작가는 이번 퀼트 스쿨에서 파랑 희기새 만들기 클래스와 납작 고양이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한다.

소잉 드로잉 정민기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람의 노동과 삶의 모습을 수놓는 재봉틀의 살아 숨쉬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재봉틀 미니어처 클래스를 오픈한다.

퀼트 스쿨의 시간표는 핸드아티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클래스 참가 신청은 7월 12일까지다. 이 밖에도 미싱 전문 브랜드 ‘주끼’의 메인 작가 겸 재봉틀 드로잉 천인안 작가는 주끼의 부스 내 소잉 아트 클래스를 별도로 진행한다.

퀼트, 가방, 라이브 페인팅 등 다양한 주제의 쇼도 열린다. 천을 덧댈수록 매력도 더해지는 퀼트 패션을 감상할 수 있는 ‘퀼트 의상 디자인 패션쇼’와 소재, 주제 모두 제한 없이 진행되어 무궁한 독창성이 기대되는 ‘백쇼(Bag Show)’를 포함하여 라이브 페인팅 쇼까지 모두 핸드아티코리아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팬톤 선정 올해의 컬러인 ‘코랄’을 주제로 한 ‘코랄, 린넨을 만나다’ 패브릭 챌린지 공모전에 출품된 각종 생활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핸드메이드 작품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순한 제품 구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핸드 메이드 디자인 제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핸드아티코리아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7월 23일 18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 입장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