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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
대자연 속에서 전기까지 자급자족하는 '금손 자연인'이 등장했습니다.
내일(19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특유의 손재주로 여유로운 삶을 누리는 자연인 김명호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탑니다.
김명호 씨는 자연인이 되기 전 직장암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보다는 돈벌이에 집중하며 아픔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혈변이 흘렀지만 그는 딸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기저귀를 차고 일터로 나갔습니다. 재활용 업체에서 일하며 파지도 수집했습니다.
점차 암 투병으로 인한 고통은 커졌고 김명호 씨는 딸들의 학업이 마치자 살기 위해 산으로 향했습니다. 텐트 하나 치고 유일하게 아는 풀이던 엉겅퀴로 매 끼니를 해결하며 생존했습니다. 1년쯤 지나자 건강이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는 재활용 업체에서 일한
이처럼 그는 특유의 손재주로 산중 불편을 뚝딱 해결하며 돈 없이도 부족할 것 없는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김명호 씨의 이야기는 내일(19일) 오후 9시 50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