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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청 /사진=MBN |
더운 여름철 보약인 매실청을 담는 법이 공개됐습니다.
어제(9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홍쌍리 명인이 출연해 매실청을 만들었습니다.
이날 홍쌍리 명인은 "홍매실과 청매실 중에 어떤 것으로 매실청을 담가야 하냐"는 질문에 "신맛이 강한 청매실로 담아야 하며, 6월 6일~25일 사이 수확한 매실이 좋다"고 답했습니다.
매실청을 담기 위해서는 매실 5kg. 백설탕 2.5kg, 올리고당 2.5kg가 필요합니다.
먼저, 10L 유리병에 매실(2.5kg)을 2/3정도 채워 넣어준 뒤 올리고당 1.25kg를 넣어 매실에 골고루 묻게 통을 굴립니다.
남은 올리고당과 백설탕 1.25kg도 넣어 골고루 섞이게 잘 굴려줍니다. 남은 백설탕 1.25kg은 맨 위에 매실이 보이지 않게 덮어줍니다.
백설탕은 숙성 과정에서 떠오르면 공기와 접속하기 때문에 곰팡이가 피지 않게 보호막 역할을 해줍니다.
이후 뚜껑을 얹어서 상온에 하루 동
홍쌍리 명인은 "매실청에 곰팡이가 피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하얀 곰팡이의 경우 매실액만 한 번 끓여주면 이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MBN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밤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