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한국인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을 제작한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나타났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3월 25일부터 두 달간 진행한 '한국 이미지' 설문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4일 밤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CICI-코리아 씨큐(CQ) 한국 통(通)포럼'에서 밝혔다. 조사 대상은 한국인 여론 주도층 341명과 한국문화를 경험한 외국인 여론 주도층 265명이다.
방시혁 대표는 한국인 응답자 55.7%에게서 한국 최고 크리에이터로 꼽혔다. 외국인 응답자 중에선 40.0%가 방 대표를 뽑았다. 이어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한국인 32.6% - 외국인 26.8%), 카카오톡을 만든 사람(9.4%-16.6%)이 뒤따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콘서트를 펼친 방탄소년단은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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