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에는 액션 스릴러물이 잇따라 개봉하고 있습니다.
대세로 떠오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경쟁을 펼치게 되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액션 배우 마동석이 영화 '악인전'에서는 조직폭력배 두목으로 변신했습니다.
마동석은 형사와 손잡고 연쇄살인범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합니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던 '악인전'은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을 가뿐히 넘기고 관객 300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 인터뷰 : 마동석 / '악인전' 장동수 역
- "제가 하던 강한 마초 같은 느낌의 연장선이긴 한데 아마 그거의 극단으로 몰고 가는 끝까지 가보는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거든요."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비스트'에서는 살인마를 잡기 위해 살인을 은폐하는 형사와 이를 눈치 챈 다른 형사의 쫓고 쫓기는 대결이 펼쳐집니다.
배우 이성민이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형사 한수를 열연합니다.
몸이 묶인 채 물에 빠지고, 자동차 추격전을 펼치는 등 화려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과연 '살인범을 잡을 수 있을지'는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batgt@naver.com ]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