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예능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 332회에서는 어제(28일) 치매 예방법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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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의 제왕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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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의 제왕 /사진=MBN |
서재걸 전문의는 '건망증'과 '치매'의 간단한 구분법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서재걸 전문의는 "만약 약속이 있었다고 하면, 건망증의 경우에는 약속이 있다는 것은 상기시키되 약속 시간이 7시인지, 8시인지를 잊는 증상"인 반면, "치매의 경우 약속 자체를 망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패널 송채환은 "30-40대의 젊은 사람들도 치매 증상으로 뇌혈관센터를 방문한다"며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는 점을 토로하며 시청자들의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그렇다면 치매의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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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의 제왕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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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의 제왕 /사진=MBN |
이경석 전문의는 치매의 주원인이 베타아밀로이드, 타우단백질 그리고 호모시스테인 등의 '독성물질'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독성물질이 쌓이면서 뇌신경 세포를 파괴하고, 치매 발병률을 높인다는 것인데요. 성수정 전문의는 독성물질을 축적시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 중 하나가 '불면증'이라고 말합니다. 체력뿐만 아니라, 뇌를 위해서도 충분한 수면시간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치매를 유발하는 다양한 생활 습관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치매를 예방에 도움을 주고 뇌를 활성화시키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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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의 제왕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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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의 제왕 /사진=MBN |
이경석 전문의는 뇌를 젊게 하려면 "뇌를 괴롭혀라"라며 충고했습니다. 뇌세포를 저축해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손 운동의 도구로 '동전'을 꼽았습니다. 눈을 사용하지 않고, 제한 시간 안에 잘 사용하지 않는 손의 손끝 감각으로만 얼마짜리 동전인지 맞추고 합계를 세는 운동입니다. 손가락 감각에 의존해 동전을 분류해 뇌를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인데, 자주 쓰지 않는 손의 촉각을 사용해 대뇌피질을 자극하는 원리로 뇌세포를 저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뇌를 훈련하면 뇌의 힘을 비축
뇌를 훈련시키는 동작 이외에도 뇌를 튼튼하게 하는 '총기청', 엽산이 풍부한 '참외 소박이'만드는 법이 공개됐습니다.
치매에 도움되는 더 많은 방법은 MBN 홈페이지 '엄지의 제왕'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