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맞이 케이옥션, ‘불교섹션’ 90% 낙찰률 기록

↑ 유영국 작품 낙찰 장면

케이옥션 측이 “지난 22일 오후 4시, 케이옥션 신사동 사옥에서 열린 5월 경매가 낙찰률 74%, 낙찰총액 82억 6000만원을 기록하며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에 낙찰된 작품은 유영국의 ‘작품’으로 7억 7000만원에 낙찰됐으며, 이어 박수근의 ‘귀로’가 6억 800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또한 퐁피두 메츠 센터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열고 있는 이우환의 작품은 7점이 출품돼 6점이 판매 됐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마련한 ‘불교섹션’도 21점 중 19점이 낙찰돼 90%가 넘는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불교학 및 서지학 분야에서 가치가 매우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는 보물 제 1518호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2억원에 낙찰됐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