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빛∙결 김정아 개인전, 4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려

사진-미인도 162.2x130.3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김정아 작가의 ‘길∙빛∙결展’ 개인전이 개최됩니다.

김정아 작가는 이화여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1대학과 제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미술사학, 동대학 석사과정을 마친 후 박사준비과정을 수료한 화가입니다. 이번 길∙빛∙결은 작가의 10번째 개인전 발표입니다.

전시는 동서양을 망라한 인류의 정신성에 울려 퍼진 감성의 숨결을 중첩하고 꼴라쥬를 차용합니다. 자신 내면에 혼재하는 본능과 이성의 충돌인 “결”, 내재된 갈등과 모순을 극복하며 세상을 향한 화해와 공존을 모색하는 “길”, 세상 속에 존재하고 있는 ‘나’인 “빛”을 통해 작가의 집약된 의식을 표현했습니다.

김정아 작가는 본 전시회에서 총 55점의 작품을 선보이게 됩니다. 관객은 길∙빛∙결전 외에도 행복의 향연, 시선의 빛, 내면의 소리 등 작가 개인전에 출품된 이력이 있는 근작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작가만이 가진 독특한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관람객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이번 전시전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진행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