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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A는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각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톱 듀오/그룹' 부문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부문 수상을 두고 방탄소년단은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 파이브, 패닉 앳 더 디스코, 댄 앤 셰이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경합을 벌인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 부문을 작년까지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도 빌보드 '소셜 50'에서 90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어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지난 1년간 앨범·디지털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스트리밍, 공연·SNS 참여 지수 등을 집계하여 후보자와 수상자를 선정한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지난해 3월 23일부터 올해 3월 7일까지의 차트 기록을 토대로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13일 미국 NBC 방송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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