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영화에서 설경구, 전도연 씨가 만났습니다.
국가의 폭력 때문에 아픔을 겪는 가족의 이야기도 관객을 찾아오는데요.
이주의 개봉영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은 이들이 모여 서로 기억을 나눕니다.
설경구, 전도연이 부모로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십니다.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 '생일'은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간첩 어부 조작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파도치는 땅'은 국가의 폭력 앞에 마주한 가족을 그립니다.
전작 '폭력의 씨앗'으로 호평을 받은 임태규 감독의 차기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이미 호평받았습니다.
벚꽃이 만발한 따스한 봄날, 주인공 카나와는 고등학교 선배인 이츠키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고백하지 못합니다.
세월이 지난 뒤 카나와는 우연히 첫사랑을 다시 마주칩니다.
15살 소년이 갑자기 슈퍼히어로가 되면서 좌충우돌 소동을 일으킵니다.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우면 겉모습까지 어른으로 확 바뀌면서 한바탕 유쾌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batg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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