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인히얼' /사진=MBN |
MBNxAOMG 힙합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싸인히얼(SignHere)'가 2차 모집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25일(오늘) 지원자 모집 시작과 함께 공개된 이번 티저 영상에는 '자연인 아티스트'로 파격 변신한 박재범이 등장, 가마솥과 함께 위트 있는 상황을 설정해 '싸인히얼'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먼저 비트를 타며 움직이는 산골마을 자연인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가마솥과 함께 스웩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 '자연인 박재범'의 존재감이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특히, 'AOMG 수장' 박재범은 한솥밥을 먹을 새 식구를 위해 가마솥 밥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눈물 쏙 빼는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어 박재범은 '대한민국 대표 힙합 레이블' AOMG의 뜨거운 열정과 스웩이 가득 담긴 커다란 '힙밥솥(힙합+가마솥)'을 꼭 끌어안고 사무실에 나타났고, 향후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오 마이 갓"을 외치며 등장한 그를 향해 AOMG 식구들이 "그게 뭐냐"고 묻자, 박재범은 "우리 한솥밥 같이 먹을 식구 찾잖아!"라고 능청스럽게 답했습니다.
이 같은 모습에 AOMG 군단은 함께 모여 '힙밥솥' 밥을 떠먹기 시작, 'Who is next AOMG?(AOMG의 새 아티스트는 누구?)'라는 문구와 함께 넘치는 스웩미를 뽑냈습니다.
여기에 사이먼도미닉은 "빨리 우리 새 식구에게 밥을 매경!"이라고 맞받아치는 등 센스를 발휘해 배꼽잡게 만드는가 하면, "AOMG와 함께 한솥밥을 먹을 아티스트를 찾습니다. AOMG에 도전하는 너를 리스펙!"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힙합 뮤지션답게 신입사원 모집 공고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에 '나는 자연인이다'의 목소리로 유명한 14년차 성우 정형석 역시 차분하게 이어가던 영상 내레이션을 멈춘 채 "저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진짜로!"를 외쳐 또 다른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싸인히얼' 지원자 모집은 3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성별‧직업‧나이 등 모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숨겨진 힙합보석은 물론 이미 데뷔한 힙합퍼, 기타 엔터 종사자들까지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합니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싸인히얼'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싸인히얼(SignHere)'
랩‧보컬 실력은 기본, 프로듀싱 능력과 퍼포먼스 실력까지 고루 갖춘 만능 아티스트를 뽑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