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오늘(16일)은 여자 역도 장미란 선수의 금메달 소식이 기대됩니다.어제(15일)는 양궁, 탁구 등 전통적 효자 종목들에서 추가적인 금메달 획득에 실패해 아쉬움을 더했습니다.윤범기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 역도 장미란이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오늘(16일) 베이징 항공항천대학 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 최중량급 경기에서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은 금메달과 함께 세계 신기록까지 넘보고 있습니다.장미란은 맞수였던 중국의 무솽솽이 불참함에 따라 사실상 금메달을 예약해 놓은 상황.다른 경쟁자들은 합계에서 장미란에 20kg 이상 뒤처져 있어 상대가 되지 않을 전망입니다.더구나 장미란은 지난달 태릉 선수촌 훈련에서 인상 140kg, 용상 190kg을 들어 합계 330kg으로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장미란은 마지막 일전을 위해 철저한 자기 관리로 최상의 컨디션을 준비 중입니다.한편 어제(15일)는 박경모가 16년 만에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우크라이나의 루반 선수에게 1점차로 뒤져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여자 탁구는 단체전에서 김경아, 당예서, 박미영을 내세웠지만, 준결승에서 싱가포르에 2 대 3으로 패해 수비 탁구의 한계를 절감케 했습니다.늦은 밤 전해진 야구팀의 승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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