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KT&G] |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실력 있는 신인 음악가를 선발해 첫 번째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록밴드 라이프 앤 타임, 피아니스트 이한얼, 힙합브라스밴드 엔피유니온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지원 자격은 100석 이상의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적이 없거나 정규 1집 발매 기념 공연을 계획 중인 음악가다.
KT&G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참가자격 충족 여부, 라이브 실력, 장르 다양성 등을 평가한 뒤 8팀을 선정한다.
선발된 뮤지션에게는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대관료를 지원받는다. 또 공연 홍보 및 마케팅, 공연 뒤 활용할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충분한 역량이 있음에도 인지도나 재원 등의 제약이 있는 인디뮤지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실력파 음악가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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