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8번, 26번, 27번, 30번 등 4곡이 담긴 이번 앨범에는 그래미 상을 6회나 수상한 프로듀서 마틴 사우어와 베를린 필하모니 홀의 전속 조율사 토마트 휩쉬가 참여해 화제가 됐습니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은 31살에 서울대 음대 최초로 진행한 공개 오디션에서 최연소 교수로 임용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는 31일에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피아니스트 최희연의 베토벤 아벤트' 리사이틀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최희연 / 피아니스트
- "10년, 20년 베토벤과 함께하는 동안 고통받을 때 공감해주고 확 붙잡아주고, 카타르시스를 주고…그런 과정에서 제가 매력을 놓지 못하는 것 같고."
[ 조일호 기자 / jo1ho@mbn.co.kr ]
영상취재 : 홍현의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