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애니메이션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일본의 기대작들이 관객을 만납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람에게 버림받아 떠돌이가 된 강아지 뭉치는 다양한 동료를 만나 모험을 떠납니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언더독'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은 도경수는 실제로 캐릭터와 닮았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 인터뷰 : 도경수 / '언더독' 뭉치 역
- "저도 처음 뭉치를 봤을 때 좀 놀랐어요. 용기 있고 도전하는 그런 성격 그런 부분이 닮은 것 같아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 새로운 낙원'은 지난 2012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전편보다 더 진한 감동과 세련된 컴퓨터그래픽으로 돌아왔습니다.
미국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구스 베이비', '드래곤 길들이기 3'도 줄줄이 개봉하며 어린이 관객을 설레게 합니다.
오는 16일 베일을 벗는 일본 작품 '미래의 미라이'는 넓은 연령층을 공략합니다.
▶ 인터뷰 : 호소다 마모루 / '미래의 미라이' 감독
- "새해를 계기로 특별한 가족 영화를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독특한 색깔을 가진 애니메이션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batg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