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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사진=MBN |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 3대째 더덕 농사를 짓는 장인과 사위가 나옵니다.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사노라면'에는 베테랑 더덕 농사꾼인 82살 장인 김흥수 씨와 20년째 장인의 뒤를 따르는 58살 사위 정인철 씨가 출연해 갈등을 빚습니다.
인철 씨는 가파른 산 중턱에서 위험하게 수작업으로 더덕 캐는 것을 그만하고 기계를 들일 것을 장인에게 권하지만, 장인의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일찍 찾아온 겨울에 인부들도 꺼리는 더덕밭에서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하는 일은 고되기만 합니다. 그러던 와중 더덕 포대를 나르던 성호 씨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집니다.
장인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다루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