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학상은 공식 명칭이 '아르세비스포 후안 데 산 클레멘테 문학상'으로, 고등학생이 심사해 수상작을 정한다는 특징이 있다. '채식주의자' 스페인어판은 2017년 3월 현지에서 출간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스페인의 순례길로 유명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지역의 로살리아 데 카스트로 고등학교 교장과 두 명의 수학교사 주도로 1993년 제정됐으며 학생들 30명이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역대 수상자로는 바르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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