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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치미 / 사진 = MBN |
한의사 이경제가 ‘아내가 욕조에서 잠들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끕니다.
17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는 ‘우리 따로 살까?’라는 주제로 배우 김애경, 배우 조은숙, 가수 옥희, 교수 이만기, 배우 이창훈, 한의사 이경제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제는 “아내와 같이 자다 깼는데 아내가 없어서 찾아봤더니 욕조에서 자고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22년 결혼생활을 하는 동안 계속 각방을 쓰고 있습니다. 아내가 임신을 했을 때 내가 코를 심하게 골아서 태교에 안 좋을 것 같아 각방을 쓰게 됐습니다. 그때 각방을 쓰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이경제는 “유학중인 자녀를 보기 위해 뉴욕에 간 적이 있는데 비싼 호텔 가격 때문에 방을 하나만 예약했습니다. 그 당시 아내와 같이 자다 잠에서 잠시 깼는데 아내가 없더라. 찾아보니 나의 코골이를 피해 이불을 가져가서 욕조에서 자고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또,
이밖에, 이만기의 ‘아내에게 주먹으로 맞은 사연’과 이창훈의 ‘4m자리 침대 제작한 사연’도 함께 공개됩니다.
MBN <동치미>는 17일(토)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