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D 라이프컬쳐그룹이 운영하는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에서 박강성 어텀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관객들은 국내 최초의 복합 문화 휴양 리조트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작나무 숲 사이로 어둠이 내리고 '힐링파크'의 간판에 불이 들어오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리조트 내 복합 문화공간 '나인블럭'에선 노릇노릇 빵이 익어가고, 향긋한 커피 냄새가 발길을 재촉합니다.
순식간에 객석은 빈자리 하나 없어 꽉 찼고, 무대 위의 음유 시인 박강성이 조명 아래에 섰습니다.
더스테이 힐링파크가 '컬쳐 얼라이브 프로젝트'의 가을 판으로 준비한 '박강성의 어텀 콘서트'.
데뷔 37년차 중년 가수 박강성은 70여 분간 '문 밖에 있는 그대' '내일을 기다려' '장난감 병정'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열창했습니다.
또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 '첫사랑에게'를 처음 공개해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박강성 / 가수
- "노래가 가면 갈수록 편해져야 하는데 노련미도 생겨요. 그런데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 생각을 하거든요. 진짜 어려운 것 같아요."
'더스테이 힐링파크'는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 잡은 국내 최초의 복합 문화 휴양 리조트로 나인블럭, 파3 골프장, 팬션, 수영장 등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설들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월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는 '컬쳐 얼라이브 프로젝트'가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번 박강성 어텀 콘서트에 이어 다음 달엔 따뜻한 연말을 장식할 '겨울 콘서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 김근목 VJ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