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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Sh아트홀] |
'진정 난 몰랐네'로 시대를 풍미한 가수 임희숙이 데뷔 5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SH아트홀은 "가수 임희숙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티켓은 지난 24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 중이다.
1969년 데뷔한 임희숙은 한국의 티나터너로 불린다. '그 사람 떠나고'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진정 난 몰랐네' '사랑의 굴레' '생각나면 오겠지' 등 다양한 소울, 재즈곡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불러왔다.
이번 콘서트에는 밴드'사랑과 평화'의 팝 피아니스트 이권희가 함께 한다. 그는 지난 8일 5년 만에 디지털 앨범 '천지창조'를 내고 팬들을 찾았다. 1970
이외에도 공연에는 '플라멩고' 이혜정 무용가 등 특별한 게스트들이 출연하며, 임희숙은 자신의 히트곡 외에도 아바의 '댄싱 퀸(Dancing Quen)' 풍성한 레파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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