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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빌보드는 NCT 127이 '레귤러-이레귤러(Regular-Irregular)'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 첫 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발매된 이 팀의 첫 정규 앨범이 해당 차트에서 86위를 기록한 것이다.
빌보드는 "NCT 127은 이 성과를 통해 빌보드 200 역사에서 K팝 보이 그룹 역대 두 번째 최고 기록을 남기게 됐다"고 전했다. 기존 최고 기록은 방탄소년단이 세운 1위다. 이외에 엑소가 87위, 빅뱅이 150위를 기록한 바 있다.
빌보드는 이어 "이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의 타이틀 곡 '레귤러(Regular)' 데뷔 무대, K팝 가수 최초 애플뮤직 '업 넥스트(UP NEXT)' 선정,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레드카펫 참석 등 미국에서 놀라운 활동을 펼쳐 새로운 차트 기록을 이끌어냈다"며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 보이그룹은 자랑스럽게 자신들만의 도시와 전 세계 팬덤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고 호평했다.
NCT 127의 첫 정규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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