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사랑받은 SBS TV 예능 '백년손님'이 종영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 방송한 '백년손님' 마지막 회 시청률은 5.3%-8.3%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7.0%-9.6%, MBC TV '뜻밖의 Q'는 2.8%-3.0%였다.
마지막 회에서도 '백년손님'은 MC 김원희의 마지막 인사 외에는 평소처럼 사위 권해성, 하일, 박형일과
제작진 역시 '시즌 종영'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끝이라는 말 대신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며 프로그램이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
'백년손님' 후속으로는 오는 10월 6일부터 '빅픽처 패밀리'를 방송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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