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빅데이터 활용해 맞춤형 `반값 할인` 쏜다

↑ [사진제공 = CJ헬로]

CJ헬로가 추석연휴를 맞아 주문형 비디오(VOD) '추석특집관'을 오픈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J헬로는 빅데이터로 분석한 TV이용패턴과 콘텐츠선호도를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추석연휴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석연휴 동안 영화 소개영상을 시청하면 자동으로 반값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VOD를 소개하는 '케이블TV VOD'(채널 0번)에 10분 이상 머무르면 시청패턴을 인식한 알래스카UI가 해당 콘텐츠를 50%할인해 볼 수 있는 쿠폰을 자동 발송한다. 해당 쿠폰은 드라마 예능 영화 등 자기 취향에 맞는 모든 VOD에 적용 가능하다.
빅테이터 기반의 VOD 타임세일도 추석연휴 동안 하루에 두번 열린다. 휴일의 TV시청 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TV시청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영화VOD '반값할인'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맘마미아' 등 약 30편에 달하는 최신영화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최신영화 '신과함께 2'와 극장동시상영작 1편을 묶어 1만9900원에 볼 수 있는 최신영화 BIG3 자유이용권 ▲'블랙팬서'와 '청년경찰' 등 약 30편이 넘는 인기영화(3000원) 구매 시 CU편의점 기프티콘 3000원권을 제공하는 인기영화 100%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재연 CJ헬로 홈앤리빙 사업담당은 "추석연휴를 맞아 이용자별 맞춤혜택을 제공하는 이색적인 VOD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선호도에 따른 콘텐츠를 파악하고 맞춤혜택을 제안하는 개인화 서비스로 케이블TV VOD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