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김선영이 딸인 임민서 패션디자이너와 함께 미국 뉴욕 첼시의 K&P 갤러리에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초대전을 개최합니다.
‘몸 MOUM’을 주제로 한 이번 초대전은 조각과 패션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뤄집니다.
김 작가는 가방과 다이아몬드를 몸에 비유해 ‘베셀(vessel)’이란 작품을 선보입니다.
‘베셀’의 뜻이 그릇, 선박인 것처럼 ‘무엇을 담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김 작가는 “가방이 일상의 필요한 것들을 담듯 사람은 머리와 마음에 생각
김 작가는 이탈리아와 미국, 홍콩 등에서 19회의 개인전과 220회의 단체전에 참여해왔으며 2010년 이후로 주로 가방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여 ‘가방 작가’로 주목받았습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