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장미희의 황혼 로맨스로 눈길을 사로잡은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인 36.9%로 종영했다.
'같이 살래요'는 박효섭(유동근 분)과 이미연(장미희), 노년의 로맨스를 주로 다루면서 다른 주말극들과 차별화했다.
두 인물이 결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양 가정 간 갈등과 화합, 그리고 상속과 치매 문제 등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담았다. 사랑 앞에 당당한 두 사람의 모습은 달라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는 최수종, 유이, 이장우 주연의 '하나뿐인 내편'을 방송한다.
한편, 전날 오후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한 MBC TV 일요극 '부잣집 아들'은 2.8%-9.1%, 8.8%-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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