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오스트리아 작곡가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작품으로 신나는 왈츠와 폴카, 화려한 음악 그리고 재미 넘치는 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국 관객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특히 남편의 재력만을 보고 결혼한 속물 아내 '로잘린다' 역할을 맡아 탁월한 기량을 뽐낸 국내 인기 성악가 박혜진 교수의 열연이 빛났다고
평가입니다.
박 교수의 얘기 직접 들어 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박혜진 / 단국대 성악가 교수
- "약간 바람난 여자 풍이니까 명랑하고 그러면서 코믹하고 또 춤도 춰야 되거든요. (그래서) 춤도 좀 배우고 그랬어요. 경제(침체)에 가장 타격을 입는 게 어떻게 보면 저희 음악계일 수도 있는데 (그래서) 작품들이 줄어들긴 했지만 다음 번에는 카르멘하고 콘서트를 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