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더데빌’이 오는 11월 7일 개막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14년 초연 당시 파격적인 창작극이면서 불친절하면서도 난해한 작품이라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던 뮤지컬 ‘더데빌’은 지난해 3인극에서 4인극으로 캐릭터를 재구성 하는 등 관객들의 내용 이해를 위해 다양하게 무대를 구성했습니다.
올해 공연에서는 뚜렷한 상징성을 나타내는 4인극 구조는 유지하되 6명의 코러스와 5인조 라이브 밴드가 함께 하는 더욱 풍성해진 무대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뮤지컬 ‘더데빌’은 오는 11월 7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하며 다음 달 중 캐스팅 공개와 함께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