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최화정 "뷔페에서 꼴불견은? 두 접시 먹는 사람"

'밥블레스유'에 출연 중인 배우 최화정이 '뷔페에서 꼴불견인 인물 유형'을 언급했습니다.

오늘 (2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서는 김숙의 44번째 생일 맞아 뷔페를 찾은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김숙은 "생일엔 뷔페에 가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이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고무줄 바지로 갖춰 입고 뷔페로 향했습니다.

뷔페에서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가지고 자리에 다시 모인 이들은 '뷔페 꼴불견'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최화정은 "뷔페에서 '이거 가져와라, 저거 가져와라'라고 시키는 사람이 정말 싫다. 그리고 자기가 가져온 음식을 자꾸 먹으라고 권하는 사람도 싫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음식 맛 없다고 투정부리는 사람도 싫은데, 제일 싫은 사람은 두 접시만 먹는 사람이다. 뷔페와서 두 접시만 먹을거면 로비에서 기다리지 왜 뷔페에 오느냐"고 진지하게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최화정은 이영자에게 "네가 생각하는 뷔페에서 꼴불견인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영자는 "나는 뷔페에 가서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나는 오로지 내가 먹는 것에만 집중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