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의 마지막 절기 '대서'입니다. 대서는 큰 대(大), 더울 서(暑)자로 몸시 심한 더위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대서는 음력으로는 6월에 있으며 중복과 비슷한 시기입니다.
여름의 절기는 총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입하는 '초여름'이라는 뜻으로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다음 소만은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뜻으로 농경사회 당시 식물이 성장하는 시기로 매우
망종은 벼, 보리 같이 수염이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으로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6월 6일 무렵입니다.
하지는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을 말합니다. 다음 소서는 '작은 더위'란 뜻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을 의미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