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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점은 2007년 12월에 처음 오픈한 이후 11년 동안 천안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으며, 더 나은 지식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5월 영업을 정지하고 약 2개월의 리모델링을 끝내고 재오픈했다.
교보문고 천안점은 2,181㎡(660평) 규모로 약 10만 종 13만여 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핫트랙스에는 문구, 음반, 기프트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또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자우'를 비롯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편하게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매장 곳곳에는 독서 테이블, 라운지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 공간을 만들어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코너에는 아이들만을 위한 독서 공간인 '키즈파크'를 만들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앉아 책을 읽으면서 책과 친숙해 지도록 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하여 천안점에서는 유명 저자의 초청 강연회 및 사인회가 연이어 계획돼 있다. 강연회는 ▲7월 22일(일) <어디서 살 것인가>의 유현준 교수, ▲8월 25일(토) <강원국의 글쓰기>의 강원국 작가, ▲8월 26일(일) <스님, 어떤게 잘 사는 겁니까>의 명진스님, ▲8월 29일(수)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의 나태주 시인, ▲9월 1일(토) <몸짓 읽어주는 여자>의 이상은 강사 순서로 모두 오후 2시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진행된다. 또 8월 19일(일) 오후 2시 천안점 내에서 <언어의 온도>의 이기주 작가가 사인회를 갖는다.
또 7월 21일(토)부터 8월 4일(토)까지 주말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체험 클래스가 열리고, 구매 금액별로 연필, 펜파우치, 북백, 룸스프레이 등 사은품을 매장 내 북컨시어지에서 선착순 증정한다.
이 외에도 천안점에는 작년 말 서점방문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던 인간형 로봇 '페퍼'를 선보이며 천안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점은 오픈을 맞아 '페퍼'와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게시 후 직
천안점의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점시간이 오전 10시 30분으로 동일하고, 폐점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까지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폐점시간은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다. 끝.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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