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박학다식 류교수’와 ‘허당 류수영’을 오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 사진 = MBN 내멋대로 |
어제(8일) 방송된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릉도로 떠난 네 남자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푸른 바다와 조화를 이룬 울릉도의 이색적인 풍광에 빠진 이들은 절로 노래를 부르기도 하며 ‘힐링’ 타임을 보냈다. 특히 ‘내멋대로’ 공식 백과사전 류수영은 이날도 박학다식한 모습과 아재 개그를 선보인 뒤 뿌듯해 하는 반전 허당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류수영은 “그거 아세요? 울릉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젊은 땅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아름다운 이색적인 풍광이 펼쳐지는 거에요. 꼭 모뉴먼트 밸리(미국 서부에 위치한 붉은 사암 산과 탁상 대지로 이루어진 지형)에 온 것 같아요”라며 울릉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어 류수영은 “사실 울릉도가 외부의 약탈이 심했던 곳이에요. 섬에서 사람을 비운적도 있어요. 이후 조선 말에 50여 가구를 이주시켜서 유인도로 만들었어요”라는 알찬 지식도 알려줬다.
한편, 울릉도의 바다와 마주한 류수영은 난데없이 “와 바다다! 정말 내가 ‘바라던 바다’”라는 아재 개그
MBN ‘내멋대로’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