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후보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 = 서울시] |
1948년 제정돼 올해로 67회를 맞은 '서울시 문화상'은 지난해까지 총 671명(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분야는 14개 분야(▲학술 ▲문학 ▲미술 ▲무용 ▲서양음악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국악 ▲문화재 ▲관광 ▲체육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이며, 해당분야별 개인 1명 또는 단체 1개에게 본상을 수여한다.
수상자격은 추천공고일(6월 1일)을 기준으로,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소재하고 있는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또는 각 분야별 관련기관·단체가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만19세 이상 시민 10명 이상의 추천서명이 필요하다.
후보자 추천 시 필요한 서류는 4가지(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 요약서, 주요경력 및 수상기록서)로, 공고문 및 제출서식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 제출은 오는 7월 27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방문접수를 통해 하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접수된 수상후보자는 현장실사 및 공적사실 조사를 거쳐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결정한다. 시상식은 문화의 달인 10월, 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겐 공적을 새긴 상패를 수여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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