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국립국악원장에 대금 연주자인 임재원 서울대 국악과 교수(61)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임 원장은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 국악과 학사, 한양대 국악과 석사, 한국외국어대
한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립국악원 연주단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상임지휘자,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신임 임 원장이 대금 연주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학식을 겸비한 학자로서 인정받아 왔다"며 임명 배경을 밝혔다.
[전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