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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캐스팅 공개/ 사진=스타투데이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오는 6월 8일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어 버전 10주년 기념 공연을 엽니다.
올해로 한국어 라이선스 개막 10주년을 맞는 만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이끌어나갈 주요 배역의 캐스팅 라인업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습니다.
오늘(22일)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에는 윤공주와 차지연, 유지가, 그를 향한 헌신적인 사랑을 선보이는 꼽추 '콰지모도' 역에는 케이윌과 윤형렬이 캐스팅됐습니다.
극 중 화자이자 파리의 음유시인인 '그랭구아르' 역은 마이클 리와 정동하가 번갈아 연기합니다.
이 밖에도 에스메랄다를 본 뒤 욕망에 휩싸여 파국으로 치닫는 '프롤로' 역에는 민영기와 최민철이, 파리의 근위대장 '페뷔스' 역에는 최수형, 이충주, 고은성이 캐스팅됐습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가 낳은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이다.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두고 각기 다른 방식의 사랑을 하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와 페뷔스, 프롤로 등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음유시인 그랭구아르의 서곡 '대성당의 시대'에서부터 콰지모도가 죽은 에스메랄다를 안고 부르는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까지 이 뮤지컬의 아름답고 장엄한 선율은 대중에게도 친숙합니다.
2005년 프랑스 버전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됐으며, 2008년 한국어 버전으로 서울에서 첫 공연을 한 이후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대표하는 케이윌, 윤형렬, 윤공주, 마이클리, 정동하, 민영기, 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6월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28일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