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올스타 콘서트 `SMTOWN LIVE` 아랍 상륙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가 아랍 지역에 상륙한다.
SM은 'SMTOWN 라이브 월드 투어 6인 인 두바이(SMTOWN Live World Tour VI in Dubai)'를 내달 6일 오후 6시(현지시간) 두바이의 오티즘 락스 아레나(Autism Rocks Arena)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레드벨벳 등 SM 소속 아티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두바이에서 대규모 K팝 콘서트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MTOWN 라이브'는 2008년 첫 투어의 포문을 연 이래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려왔다. 그동안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최초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가수 최초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 가수 최초 중국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 공연'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오티즘 락스 아레나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에드 시런(Ed Sheeran), 엘튼 존(Elton John)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콘서트를 펼친 두바이의 대형 야외 공연장이다. SM관계자는 "아티스트와 스태프 전원이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 전세기를 이용할 예정이라 더욱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MTOWN 라이브 투어 6인 인 두바이'는 두바이 관광청이 지원한다.
[박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