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은 지난 2일 발표한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로 빌보드 200의 63위에 등극했다. 또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2위, 디지털 앨범 차트 6위, 톱 앨범 판매 차트 16위, 캐나디안 앨범 차트 46위, 월드 앨범 차트 1위,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3위, 아티스트 100 차트 97위에 올랐다.
앞서 이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미국, 영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등 세계 63개 국가의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다 기록을 세웠다. 또 타이틀곡 '데이드림'(백일몽)은 핀란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7개 지역 아이튠스 '톱 송' 차트 정상을 꿰찼다. 최근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음반으로, 방탄소년단에서는 멤버 RM이 2015년 3월,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란 이름으로 2016년 8월 각각 믹스테이프를 발매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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