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는 네이버와 협력해 작가들이 직접 그린 회화 작품, 공예, 디자인, 굿즈 상품 등 예술 MD를 판매하는 전문 상점 아트샵(art#)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전통적으로 공연장에서 주로 판매되었던 예술 MD는 행사가 종료된 이후 상품을 판매할 전문 유통망이 없었다. 미술관에 상설 상품매장이 있지만 입점 진입장벽이 높고 대형 기획전시의 경우는 전시종료까지 한시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종료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때문에 판매자 입장에서는 잔여분을 폐기할 수 밖에 없었고 소비자는 상품을 구매할 방법이 없어 발을 동동 굴러야만 했다.
↑ 아라리오 갤러리 상품 |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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