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코미디 시리즈 '조선명탐정'이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지난 10∼11일 1246개 스크린에서 63만128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48.4%에 달했다.
시리즈 세 번째 에피소드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콤비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과 힘을 합쳐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의
이병헌·박정민 주연의 휴먼 코미디 '그것만이 내 세상'이 17만7439명,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가 12만6962명을 불러들여 각각 2·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그것만이 내 세상'이 322만741명, '코코'가 329만5180명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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