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지난 3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 10년간 학대를 받은 소녀 A 씨의 이야기가 방영했습니다.
↑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사진=MBN |
A 씨는 계모 B 씨와 생활하며 머리카락이 잘리거나 집안일을 강요받는 등 10년간 학대를 받아왔습니다. 주변 신고가 들어올 때마다 계모 B 씨는 아이에게 자해하는 행동을 시킨 뒤 누명을 씌워 학대 사실을 감춰왔습니다.
다행히 집 안 곳곳에 설치된 다른 CCTV 화면으로 학대 사실을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B 씨의 학대 방법은 경악을 금치 못할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계모 B 씨는 집 안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자신이 낳은 아이들만 데리고 외식
학대 사실이 드러나면서 B 씨는 징역 1년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A 씨는 아동 보호 전문 기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 뉴스팀]